국방 공군

미래 최정예 공군 부사관 380명 힘찬 비상

서현우

입력 2021. 12. 29   17:21
업데이트 2021. 12. 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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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
12주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 이수
윤민규 하사, 공군참모총장상 영예

 

29일 공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241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에서 신임 하사들이 선서하고 있다.  부대 제공
29일 공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241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에서 신임 하사들이 선서하고 있다. 부대 제공

미래 최정예 공군 부사관이 될 380명이 힘찬 비상을 시작했다.

공군교육사령부는 29일 부대 대연병장에서 박인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241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신임 부사관들은 지난 10월 5일 입영해 12주간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이수했다. 임관종합평가제를 바탕으로 전투지휘 능력과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고, 자치근무 중심의 병영생활로 자율성·책임의식을 배양했다.

임관식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내부 행사로 개최했다. 참석하지 못한 가족·친지를 위해 국방홍보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로 생중계했다. 행사는 임관사령장·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참모총장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성적 우수자 시상에서는 윤민규(항공구조) 하사가 공군참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승원·황정웅 하사는 교육사령관상과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받았다.

박 총장은 훈시에서 “강한 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관한 데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여러분의 손에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가 달렸다는 자부심·책임감으로 지식과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인물도 눈길을 끌었다. 윤인준 중사는 지난 2014년 육군특전사 소위로 임관해 6년간 복무하고 지난해 6월 대위로 전역한 뒤 재입대했다. 레바논 동명부대와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파병 경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테러팀장으로 경호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조성민 하사는 이번 임관자 중 최다 자격증 보유자로 화제를 모았다. 그가 가진 자격증은 전산회계 운영사 2급, 전산세무 2급, ERP 회계 2급 등 총 21개다. 조 하사는 전문성을 더욱 키워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태섭 하사는 2015년 부사관 후보생 221기로 임관해 4년간 근무한 뒤 2019년 전역했다. 아내와 딸에게 자랑스러운 남편·아빠 모습을 보여주고자 다시 공군 부사관의 길을 택했다.

신임 부사관들은 특기별 교육을 이수한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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