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한국 방산수출 세계 9위…첨단기술 바탕 ‘수출 효자’ 성장 전망

임채무

입력 2021. 12. 20   17:34
업데이트 2021. 12. 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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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 세계 방산시장 연감 발간


우리나라가 방산수출 세계 9위를 달성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해 세계 주요 국가 방산시장 현황과 국가별 무기체계 획득 사업 전망, 핵심 미래기술 시장 동향 등이 담긴 『2021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감에는 미주·유럽·중동·독립국가연합(CIS) 등 세계 5개 권역 29개 국가의 국방예산, 방위산업 동향, 시장분석, 주요 획득사업과 군별 주요 무기체계 운용 현황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됐다.

올해는 미래 전장을 변화시킬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극초음속(Hypersonic), 지향성 에너지 무기(DEW), 첨단 소재, 사이버보안, 가상현실(VR), 무인항공기(UAV), 첨단 센서 등 8가지 기술의 방산시장 규모와 성장 전망 등 세부 분석자료를 새로 추가했다.

국기연은 연감에서 코로나19로 전 세계 방산업계가 2년 연속 수주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방산수출 분야에서 청신호가 켜졌다고 분석하면서 최첨단 기술력과 가성비를 앞세운 한국 방위산업이 수출 효자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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