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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학생군사학교] 전문사관 31기 15명 신임장교 ‘첫발’

최한영 기사입력 2021. 12. 03   16:45 최종수정 2021. 12. 05   13:43

육군학생군사학교 임관식 개최
최원석 중위 육군참모총장상 영예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지난 3일 개최한 전문사관 31기 임관식에서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은 최원석(왼쪽) 중위와 박성제 학군교 교육여단장. 부대 제공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는 3일 각 직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문사관 31기 임관식을 개최했다.

전문사관은 군(軍)이 필요로 하는 전문 분야에 활용할 목적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장교로 임관시키는 양성과정이다. 대상자는 사회 경력을 인정받고, 소위~대위로 임관하며, 의무 복무 기간은 3년이다.

이날 임관한 신임장교 15명은 학군교에서 7주 동안 군 기본자세를 익히고, 전투체력을 길렀다. 기초 전투기술, 전술학, 일반학 등의 과목을 배우며 군인으로서 기본 소양과 장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가치관·인성도 정립했다.

교육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원석 중위가 육군참모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은규 중위는 교육사령관상, 황영규 소위는 학군교장상을 받았다.

신임장교 중에는 이색 사연이 있는 인물도 있었다. 김상민 중위는 2017년 행정고시 합격 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다 임관했다. 고등학생 때 십자인대 파열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으나 육군 장교가 되겠다는 의지로 재활 끝에 신체검사를 통과했다. 김 중위는 “부상을 이겨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부 부처에서 근무한 경험을 활용해 육군 금융기술제도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영규 소위는 9살에 남태평양 피지로 이민을 떠나 시민권을 획득했다. 국가에 헌신하고자 시민권을 포기하고 통역장교에 지원했다. 황 소위는 “언어 구사 능력과 친화력을 토대로 육군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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