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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군 전사자 유해 370여 위 발굴, 스물세 분 신원확인”

김철환 기사입력 2021. 11. 29   17:12 최종수정 2021. 11. 29   17:15

국방부, 12차 정부부처 관계기관 협의회
올해 10만여 장병 투입…성과 발표

국방부에서 29일 개최된 제12차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부 관계기관 협의회에서 윤문학(앞줄 가운데) 국방부 인사기획관과 강종석(앞 줄 오른쪽 넷째) 통일부 기획부장, 홍명곤(앞 줄 오른쪽 여섯째) 경찰청 총경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올해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으로 370여 위(位)의 국군 전사자 유해를 찾았으며, 스물세 분의 신원을 확인해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고 29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12차 정부부처 관계기관 협의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유해발굴사업은 31개 사·여단급 부대에서 10만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3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6·25전쟁 격전지 40여 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유해발굴사업 관계기관 협의회는 6·25전쟁 참전용사 및 전쟁세대 고령화, 지형 변화로 시간이 지날수록 유해발굴이 어려워짐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지원·협력을 위해 지난 2009년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방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통일부 등 12개 부처 관계관 28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21년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부처별 추진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처 추진사항 발표에서는 정부기관 협업을 통한 사업 홍보, 보건소·행정기관 등과 연계한 유전자 시료 채취 강화, 6·25전쟁 유엔 참전국 협의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성과 제고 방안이 논의됐다.

협의회를 주관한 윤문학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유해발굴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무한책임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호국 영웅들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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