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사청] 방위산업 더 투명하게…

김철환

입력 2021. 11. 25   17:14
업데이트 2021. 11. 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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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권익위-방진회 업무협약
이해충돌방지법 철저한 준수 결의
정책 마련·교육 지원·준법경영 조성
방사청, 잠수함 감항성 관리 세미나

25일 열린 방위사업청-국민권익위원회-한국방위산업진흥회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슬로건을 들어보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25일 열린 방위사업청-국민권익위원회-한국방위산업진흥회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슬로건을 들어보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는 25일 방사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위산업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은호 방사청장·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이해충돌 발생을 예방하고, 국가 청렴도 상승을 견인하기 위한 이해충돌방지법 준수를 결의했다.

협약에 따라 권익위는 부패방지 관계 법령 교육 등 청렴 교육과 기업 윤리경영을 지원하고, 방사청은 방위산업 분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진회는 회원사 윤리준법경영을 위한 제반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공공기관·민간단체·방산업체 등 청렴 방위사업 민관협의회 회원사도 영상회의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 청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을 철저히 준수해 국민에게 신뢰·지지를 받고, 청렴한 방위산업을 만들어 국가 청렴도 세계 20위권 진입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사청은 같은 날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잠수함 감항성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선급, 조선소 등 잠수함 관련 기관·기업이 참가해 잠수함 감항성 관리제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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