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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조국 해양 수호 임무에 큰 활약 기대”

노성수 기사입력 2021. 11. 23   17:22 최종수정 2021. 11. 23   17:24

해군, 기뢰탐색소해함 남해함 취역식
전력화 과정 후 내년 2월 작전 배치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열린 남해함 취역식에서 이동길(앞줄 왼쪽 셋째) 해군8전투훈련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우리 해군의 양양급 기뢰탐색소해함 4번함 남해함(MSH·700톤급)이 해군 함정이 됐음을 공식 선포했다.

해군은 23일 진해 군항 서해대에서 이동길(준장) 8전투훈련단장 주관으로 남해함 취역식을 거행했다. 취역식은 조선소에서 건조된 군함이 인수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음을 선포하는 행사다. 취역한 함정은 전력화 과정 등을 거쳐 해군 함대세력표(Fleet List)에 정식 등록되고, 마스트에 취역기를 게양한다.

취역식은 외부인 초청 없이 취역기 게양, 유공자 표창 수여, 훈시, 이종호(중장) 작전사령관과 장충남 남해군수 축전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기뢰탐색소해함은 바다에 부설된 기뢰를 탐색·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취역한 양양급 기뢰탐색소해함은 기존 강경급 기뢰탐색함(MHC·450톤급)을 확대 개량해 소해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남해함은 길이 60m, 전폭 10m, 높이 21m 규모에 최고 15노트(시속 약 27㎞)로 기동할 수 있다. 20㎜ 함포와 성능이 향상된 수중탐색 음탐기, 무인기뢰처리기(MDV), 가변심도 음탐기, 복합소해장비 등을 갖췄다.

취역식을 주관한 이동길 8전단장은 “최신예 소해함 남해함이 우리 해군의 능력을 상승시키고, 해양 수호 임무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력화 기간 전투 임무 위주 사고와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민성(소령) 초대 남해함장은 “남해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전사한 노량해전이 있었던 곳으로 남해함은 충무공 정신을 이어 최후의 순간까지 조국의 바다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함은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 능력 평가를 거친 후 2022년 2월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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