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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병영차트] 동계경계근무 함께하고 싶은 스타 1위는?

김상윤 기사입력 2021. 11. 24   07:55 최종수정 2021. 11. 24   17:19

동계경계근무 함께 하고 싶은 스타 1위 ‘에스파’


-11월 병영차트 설문조사, 장병 718명 참여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경험하고 싶은 훈련은 ‘혹한기’



동계 철책경계작전을 수행중인 해병대2사단 장병들의 모습. 조용학 기자



"군인들의 별, ‘에스파’와 함께 동계 경계근무를 선다면 더 완벽하게 전방위경계를 할 자신 있습니다!" (육군5기갑여단 김○○ 일병)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와 ‘혹한기 훈련’을 함께하며 그 뜨거운 열정을 느껴보고 싶어요." (육군6보병사단 임○○ 상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와 동계 경계근무를 서고, 훈련을 함께할 수 있다면? 기분 좋은 상상만으로도 잠시나마 추위와 고단함을 잊을 수 있지 않을까.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 국방일보가 선보이는 소통·공감 콘텐츠 ‘병영차트’ 11월 설문 주제는 ‘동계 경계근무 함께 서보고 싶은 스타’, 그리고 ‘그 스타와 함께 경험하고 싶은 훈련’이었다.

조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더캠프’에서 주관식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총 718명의 장병이 참여해 솔직한 의견을 남겼다.


11월 병영차트 '동계경계근무 함께 하고싶은 스타' 1위에 오른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장병 102명 선택받은 '에스파' 1위에
11월 병영차트 ‘동계 경계근무 함께 서보고 싶은 스타’ 영광의 1위는 장병 102명의 선택을 받은 ‘에스파’(14.2%)가 차지했다. 2위는 ‘아이유’(99명·13.8%), 3위는 ‘프로미스나인’(72명·10%), 4위는 ‘손흥민’(45명·6.2%), 5위는 ‘블랙핑크’(36명·5%)로 집계됐다. 6~10위는 ‘아이즈원’(25명·3.4%), ‘유재석’(21명·2.9%), ‘박효신’(18명·2.5%), ‘ITZY’(13명·1.8%), ‘이승기’(12명·1.6%) 순이었다.


‘윈터’와 함께라면, 영하의 추위도 OK
‘에스파’는 ‘최애’ ‘너무 예쁘다’ ‘군 생활의 버팀목’ 등의 이유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에스파 멤버 가운데 ‘윈터’를 콕 집어 언급하는 장병이 많았다. 동계 경계근무와 ‘윈터’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는 이유에서였다. ‘에스파 윈터를 바로 옆에서 바라보며 경계근무를 선다면 영하 20도 추위도 영상의 따스한 온도처럼 느껴질 것(육군5기갑여단 박○○ 일병)’이라며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장병도 있었다.



'국힙원탑' 아이유, 단 3표차로 2위 랭크
‘아이유’는 조사 마지막 날까지 에스파와 박빙의 경쟁을 벌인 끝에 단 3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병영차트 주제였던 ‘한가위 때 우리 부대에 깜짝 방문했으면 하는 연예인’ 1위에 등극했던 아이유는 이번 조사에서도 높은 순위로 병영 내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장병들은 아이유를 고른 이유로 ‘가창력’과 ‘청순함’을 꼽으며 ‘말이 필요 없는 국힙원탑(육군60보병사단 조○○ 병장)’, ‘아이유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으며 근무를 설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육군17보병사단 정○○ 상병)’ 등의 의견을 남겼다.
 
손흥민·유재석 등 남성 스타도 순위에
남성 스타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월드 스타 ‘손흥민’은 쟁쟁한 여성 아이돌을 제치고 4위에 랭크됐다. 손흥민을 선택한 이유로는 ‘대한민국 빛낸 존경하는 축구선수(육군73보병사단 신○○ 일병)’, ‘손흥민 옆에 서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박○○ 상병)’, ‘손흥민의 축구 인생 이야기를 들으면 근무 시간이 금방 갈 것(육군15보병사단 오○○ 일병)’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 다른 남성 스타로 ‘유재석’(7위), ‘박효신’(8위), ‘이승기’(10위)도 순위에 올랐다. 세 명 모두 힘든 경계근무를 잘 소화할 수 있고, 근무 중 대화도 잘 통할 것 같다는 장병들의 의견이었다.
국민 MC로 불리는 ‘유재석’을 고른 장병들은 ‘근무가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서(해병대2사단 김○○ 상병)’,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 날밤을 지새울 것 같다(육군수도군단 김○○ 일병)’ 등의 이유를 밝혔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박효신’과 동계경계근무를 서고 싶은 이유로는 ‘노래 잘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전병 출신 연예인 ‘이승기’는 특유의 성실한 이미지와 특전사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혹한기 파빙훈련 중인 육군5공병여단 장병들. 한재호 기자


스타와 힘든 훈련 경험하며 추억 쌓고파
‘내가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경험하고 싶은 훈련’으로는 ‘혹한기 훈련’(112명·15.5%)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장병들은 ‘배우 한소희와 따뜻한 말을 주고받으며 추위를 이겨내고 싶다(육군27보병사단 손○○ 일병)’, ‘유재석이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유쾌한 캐릭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육군25보병사단 이○○ 일병)’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위는 야외훈련 중 ‘경계’(82명·11.4%)로 조사됐다. 한정된 공간에서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대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어서 3~5위는 유격(72명·10%), 행군(52명·7.2%), 야외전술훈련(59명·6.9%) 순이다. 모두 우리 군에서 손꼽히는 고강도 훈련이다. ‘스타와 함께 힘든 훈련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장병들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7위는 ‘함께 경험하고 싶은 훈련이 없다’다. 힘든 훈련을 내가 좋아하는 스타에게 경험시키고 싶지 않다는 의미였다. ‘우리 아이유에게 훈련을 시킬 수는 없다(육군11보병사단 지○○ 일병)’, ‘김고은 누나의 손에 물 한 방울도 묻히지 않겠다(육군12보병사단 송○○ 상병)’ 등 재치있는 응답이 나왔다.
이 밖에도 장병들은 사격훈련(42명·5.8%), 호국훈련(20명·2.7%), 과학화전투훈련(12명·1.6%), 화생방훈련(10명·1.3%)을 스타와 함께 해보고 싶은 훈련으로 꼽았다.



* 12월 병영차트 ‘크리스마스날 꼭 받고 싶은 선물은?’
장병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국방일보 병영차트. 12월 설문은 ‘크리스마스날 꼭 받고 싶은 선물’ ‘올 한해 병영정책의 변화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을 주제로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더캠프’ 앱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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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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