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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맞춤형 운동법 전군 보급

노성수

입력 2021. 11. 11   16:50
업데이트 2021. 11. 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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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장병 체력증진 콘텐츠 제작…스트레칭·전신 코어 강화 구성


국방체육 전문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병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개했다.

국군체육부대 체육과학연구실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영상과 포스터 형식으로 제작해 전군에 보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맨몸을 활용한 운동법, 2018년 바벨·덤벨을 활용한 운동법, 2020년 크로스핏·케틀벨 운동법에 이어 네번째 공개하는 장병 체력증진 프로그램이다.

국군체육부대는 새로운 장병 체력증진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올해 초부터 야전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운동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프로그램은 ‘활력충전 5분 스트레칭’과 ‘허리튼튼 전신 코어 강화운동’ 등 2개로 구성됐다.

‘활력충전 5분 스트레칭’은 발목 돌리기부터 가볍게 뜀뛰기까지 20개 동작으로 이뤄졌다. 운동기구가 없어도 어디서나 5분만 투자하면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운동을 생활관 또는 사무실에서 가볍게 실시할 경우 근육 이완,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개선,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허리튼튼 전신 코어 강화운동’은 한쪽 팔 위로 들기부터 손끝 발끝 닿기까지 15개 동작으로 구성됐다. 운동기구 없이 허리 근육을 강화해 신체 밸런스 유지, 전신 파워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장병 체력증진 프로그램 포스터와 동영상은 국군체육부대 인터넷(www.sangmu.mil.kr)과 인트라넷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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