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임 부사관과 수병의 보급품을 첫 부임지까지 보내는 ‘바다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장병 복지 증진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가 실시하는 바다로 서비스는 기초군사교육과 특기별 교육을 마치고 첫 부임지로 향하는 장병들의 보급품을 전용 배송 상자에 담아 각 근무지로 직송하는 제도다. 그동안 교육사와 예하 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한 초임 장병들은 동해·평택·목포 등 각 함대는 물론 울릉도·제주도·우도 등 도서·격오지까지 제복·군장·내의 등 30여 종의 보급품을 직접 옮겨야 했다.
하지만 바다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이 같은 부담이 사라졌다. 교육사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친 뒤 올해 3월 전면 시행에 돌입했으며, 현재까지 1100여 명의 초임 부사관과 수병들의 편의를 도왔다.
최경호(소령) 교육사 군수처장은 “바다로 서비스를 이용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감을 표했다”며 “첫 부임지로 떠나는 초임 부사관과 수병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해군 초임 부사관과 수병의 보급품을 첫 부임지까지 보내는 ‘바다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장병 복지 증진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가 실시하는 바다로 서비스는 기초군사교육과 특기별 교육을 마치고 첫 부임지로 향하는 장병들의 보급품을 전용 배송 상자에 담아 각 근무지로 직송하는 제도다. 그동안 교육사와 예하 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한 초임 장병들은 동해·평택·목포 등 각 함대는 물론 울릉도·제주도·우도 등 도서·격오지까지 제복·군장·내의 등 30여 종의 보급품을 직접 옮겨야 했다.
하지만 바다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이 같은 부담이 사라졌다. 교육사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친 뒤 올해 3월 전면 시행에 돌입했으며, 현재까지 1100여 명의 초임 부사관과 수병들의 편의를 도왔다.
최경호(소령) 교육사 군수처장은 “바다로 서비스를 이용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감을 표했다”며 “첫 부임지로 떠나는 초임 부사관과 수병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