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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FM] ‘풍성한 선곡·활기찬 웃음 장착’ 가을 개편 기대

조수연

입력 2021. 11. 07   15:29
업데이트 2021. 11. 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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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안소미의 트롯 차차차’ ‘마음이 머무는 밤, 남복희입니다’ 신설

 
‘한강, 안소미의…’
젊은 두 트로트 가수가 진행 맡아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 화력 더해

 
‘마음이 머무는 밤…’
가요·팝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 예고
관록의 진행…따뜻한 사람 이야기도


국방FM 가을 개편 신규 프로그램 ‘한강, 안소미의 트롯 차차차’ DJ 한강. 사진=국방FM
국방FM 가을 개편 신규 프로그램 ‘한강, 안소미의 트롯 차차차’ DJ 한강. 사진=국방FM
국방FM 가을 개편 신규 프로그램 ‘한강, 안소미의 트롯 차차차’ DJ 안소미. 사진=국방FM
국방FM 가을 개편 신규 프로그램 ‘한강, 안소미의 트롯 차차차’ DJ 안소미. 사진=국방FM

국방FM이 8일 가을 개편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한강, 안소미의 트롯 차차차’와 주말 프로그램 ‘마음이 머무는 밤, 남복희입니다’를 신설했다.

‘한강, 안소미의 트롯 차차차’는 트로트를 비롯한 풍성한 선곡과 활기찬 웃음으로 젊은 층까지 사로잡고 있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한다.

진행은 신세대 트로트 가수 한강과 안소미가 맡았다.

한강은 지난해와 올해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을 거쳐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탑8에 들며 주목받았다.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서는 ‘허니버터트롯맨’, ‘한~뤼바’라는 애칭을 얻으며 승승장구했다. 안소미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TV 조선 ‘내일은 미스 트롯’에서 가창력을 뽐내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트로트 선곡 외에도 듣는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게스트와 재미있는 코너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찾아간다. 트로트 가수 김양과 개그맨 조현민이 일상에서 만나는 선택의 순간을 수다로 풀어보는 ‘원픽 차차차’, 타로 크리에이터 ‘약간파랗’이 청취자들의 다양한 고민 상담을 해주는 ‘넌 트롯 난 타롯’, 트로트 가수 겸 국악인 박민주가 ‘트롯 퀴즈쇼!’를 통해 트로트 라이브 퀴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래도 사랑합니다’, ‘편한 사람이 생겼어’ 등을 부른 가수 일락은 ‘일락의 구공 차차차’ 코너를 진행한다. 가수이자 대중음악 전문가인 장유정 교수를 초대해 트로트 뒷이야기를 나눠보는 ‘노래하는 장교수의 트롯 사전’도 편성됐다.‘한강, 안소미의 트롯 차차차’는 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취자와 만난다.

‘마음이 머무는 밤, 남복희입니다’는 관록 있는 진행을 보여주는 남 MC가 사람 사는 이야기와 가요·팝 등을 어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청취자의 두 시간을 책임질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한 주를 사연과 음악으로 떠올려보는 ‘마음이 지나온 밤’과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음악으로 엮어가는 ‘마밤, 알고리즘’으로 구성하고 일요일에는 청취자 신청곡을 소개하는 ‘밤에 만나는 이웃’과 영화·드라마 속 명대사와 도시의 풍경을 추억하는 ‘마음이 머무는 그 대사, 그 도시’가 준비돼 있다.

‘마밤’(마음이 머무는 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조수연 기자


조수연 기자 < jawsoo@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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