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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우승’ 김천 상무, 홈경기 전석 매진

노성수

입력 2021. 10. 24   14:50
업데이트 2021. 10.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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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3-1 승리 1부 리그 승격 자축 시상도


국군체육부대 남자 축구팀 지도자 및 선수들이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우승 기념식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김천 상무 제공
국군체육부대 남자 축구팀 지도자 및 선수들이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우승 기념식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김천 상무 제공

국군체육부대 남자 축구팀(김천 상무)이 주말에 열린 프로축구 홈경기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천 상무는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2부리그) 2021 35라운드 홈경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후반 3골을 몰아치며 3-1로 역전승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 두기가 시행된 이날 경기는 유료좌석 789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김천 상무는 이미 지난 17일 부천 FC전 승리로 K리그2 우승과 다음 시즌 1부리그 승격을 확정지었지만, 강한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시원한 골 잔치를 펼치며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후반 고승범·정승현 일병의 연속 골과 후반 34분에는 ‘스트라이커’ 조규성 일병이 승부를 결정짓는 추가 골을 터트렸다. 한편 김천 상무는 이날 경기 종료 후 곽합 국군체육부대장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홈 팬들과 함께 K리그2 우승 및 K리그1 승격을 자축하는 우승 시상식도 열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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