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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국가안보 주체로서 여군 역할·중요성 재조명

맹수열 기사입력 2021. 10. 24   15:41 최종수정 2021. 10. 24   15:57

육사 ‘21세기 안보와 여성’ 세미나
여군 양성 과정·변화상 등 공유
 
육군사관학교(육사)가 안보 분야에서 여성의 능동적 활동 필요성을 조명하고, 국가안보 주체로서 여군이 어떻게 양성되고 있는지를 비교 분석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육사는 지난 22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나윤경 전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등 외부 전문가와 육사 주요 직위자·생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안보와 여성’이라는 주제로 군사연구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육사 화랑대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군사 관련 현안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고 그 결과를 전문가와 공유하는 육사의 대표적인 심포지엄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안보 분야에서 점점 더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여성을 주제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김정수(중장) 육사 교장 역시 환영사에서 “인적 구조 변화와 더불어 양성평등의 본격적인 실현으로 여성은 이제 안보를 실천하는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가 안보 주체로서 여성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폭넓은 의견과 건설적인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미나 1부는 미래의 복잡하고 확대된 안보환경에서 여성이 맡을 역할과 위상 변화를 고찰하는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은 ‘뉴 노멀 시대 MZ세대와 뉴 리더십’을 발표했다. 이어 에얄 벤-아리(Eyal Ben-Ari) 이스라엘 키네릿연구소장이 ‘이스라엘군의 여군장교를 중심으로 살펴본 안보의 필요성과 양성평등’, 이영주(소령) 육사 외국어학과 교수가 ‘육사 졸업 여군의 자기인식과 자기유형’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2부에서는 지난 71년 동안 여군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양성 과정의 특징을 살펴봤다. 6·25전쟁 참전용사인 박옥선 예비역 육군대위와 대담 후 이서인 예비역 육군중령이 ‘학사 여군 양성 과정의 시대적 변화상’을 발표했다. 육군9보병사단 한경화 대위(진)와 육군25보병사단 청룡여단 조용주 대위는 육군3사관학교와 학군 여군 양성 과정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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