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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사] 재난 사상자 병원 집중 유입 시 간호 역량 강화

임채무 기사입력 2021. 10. 21   17:29 최종수정 2021. 10. 21   17:33

국간사, 민·관·군 4차 재난간호 교육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 인명 구조 중점

국군간호사관학교가 21일 개최한 재난간호 교육과정에서 교육생들이 가상의 밀폐 공간에서 부상자를 응급처치하고 있다.  부대 제공
민·관·군 간호인력이 재난 상황에 대비한 간호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는 21일 군 간호훈련 시뮬레이션센터에서 민·관·군 간호사를 대상으로 2021년 제4차 재난간호 교육과정을 개최했다.

22일까지 열리는 교육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재난간호’를 주제로 재난 현장에서부터 거점병원 간호사 역할을 집중 숙달하도록 편성했다. 특히 환자 중증도 분류, 재난 외상환자 간호, 밀폐 공간 이해와 응급간호, 병원 재난대응계획 등 이론·실습이 병행된 교육을 받고 있다.

21일에는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치료와 이송 우선 순위를 판단하는 중증도 분류 및 재난 외상환자 간호훈련, 건물 붕괴 때 밀폐 공간에서 부상자 구조 훈련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실전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2일 차에는 다수 사상자가 유입된 재난거점병원에서 고려해야 할 3S(Space, Staff, Stuff) 원칙을 이해하고, 이를 병원 재난대응계획에 반영하는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국간사는 교육에 도상훈련을 추가해 교육생들이 병원으로 많은 사상자가 유입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더불어 휴대전화 앱(App), 고충실도(High-Fidelity) 마네킹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실제와 유사한 환자 사례 등 다채로운 교보재로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국간사는 설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오미경 간호사는 “이번 교육으로 재난대응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이를 계기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간사 군 간호훈련 시뮬레이션센터 전윤경(중령·진) 교육통제장교는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실전 중심의 교육훈련으로 즉응력을 갖춘 재난간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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