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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우주 기술력 현 위치 확인…국방 우주개발 기여할 것”

임채무 기사입력 2021. 10. 20   17:17 최종수정 2021. 10. 20   17:23

방사청-국기연, 서울 ADEX 세미나
미래 우주 전장·기술발전 방향 논의
글로벌 부품공급망 구축 업무 협의도
 
20일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개최한 글로벌 부품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의회에서 레이시언社 조셉 골드(가운데) 수석이사가 협력업체로 등록된 국내 중소기업에 협력업체 인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기연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을 계기로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방사청과 국기연은 20일 ADEX 세미나장에서 미래 우주 전장 및 기술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주 방위산업 발전 가속화와 국내 우주개발 여건 조성, 초소형 위성의 군사적 활용 방안 확대 등에 따라 국방 우주 개발을 위한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방사청, 국기연, 국방부와 육·해·공군, 정부 출연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군 관계자가 우주 공간을 포함한 미래 작전환경 구상과 국방 우주력 발전을 위해 예상되는 미래 무기체계 소요를 제시했다. 이어 국방과학연구소·국기연에서 초소형 위성의 군사적 활용 방안과 주요 기술 현황 및 발전 방안, 미래 감시정찰 위성 핵심 기술 및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한국천문연구원에서 소형 위성을 위한 우주발사체 기술 개발 현황, 저궤도 소형위성 개발·운영 현황, 레이저 추적 우주감시체계 기술 개발 현황 등 민간 분야 우주 기술 개발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국기연은 “이번 세미나에서 우리나라 우주 기술력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방 우주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바탕으로 국방 우주개발 계획 수립과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방사청과 국기연은 이날 글로벌 부품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의회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산수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글로벌 방산기업의 부품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방산기업의 중점 추진 사업과 관심품목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중소기업 수출 유망 품목이 소개됐다.

특히 국기연은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방산기업의 부품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업무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지원 업무 활동의 하나로 레이시언(Raytheon) 협력업체로 등록된 국내 5개 중소기업에 협력업체 인증서를 수여했다. 더불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부품공급망 편입과 관련한 협력 업무에 적극 기여한 레이시언과 에어버스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국기연은 앞으로도 국내외 방산업체 간 상호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수출 가능 품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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