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11전비, 전국 항공정비 기능대회 수상

서현우

입력 2021. 10. 19   17:20
업데이트 2021. 10. 19   17:21
0 댓글

개인전·단체전 1·2위 석권


제5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에 출전한 공군11전투비행단 김주원 하사가 항공기 정비 부품을 점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제5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에 출전한 공군11전투비행단 김주원 하사가 항공기 정비 부품을 점검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은 19일 “항공정비전대 장병들이 제5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 1·2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11전비 항공정비전대 장병 6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영주시 경북항공고에서 진행된 항공정비기능대회에 출전했다. 이태경 하사가 개인전 1위의 영예를 차지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조현우 하사는 2위로 경북도지사상을, 김주원·신승범 하사는 각각 5·6위에 올라 경북도지사상과 영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부대는 단체전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조현우·김주원·신승범 하사팀이 단체전 1위를, 이태경·김재혁·우준영 하사팀은 2위를 기록했다.

개인전 1·2위에 오른 이·조 하사 등은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도 얻었다.

이 하사는 “전문 기능인이자 공군 F-15K 전투기 정비사라는 자부심으로 최상의 항공작전 지원에 매진할 것”이라며 “나아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정비 분야 최고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