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美 공군지휘부와 군사교류·우주안보 협력 논의

서현우

입력 2021. 10. 18   16:52
업데이트 2021. 10. 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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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참가 외국 공군대표와
박인호 공참총장, 일대일 릴레이 회담
 
한미 공군 지휘부가 양자 회의를 열고 군사교류와 우주안보 협력·강화에 뜻을 모았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하이디 그랜트 미 국방안보협력본부장, 디애나 버트 미 우주작전사령부 부사령관, 존 타이거트 미 공군성 국제업무 부차관보를 만났다.

이번 회담은 19일부터 진행하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에 참석차 방한한 각국 공군참모총장·공군대표와의 일대일 릴레이 회담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총장은 한미 공군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인적교류·기술협력·정보공유 등 미 우주군과의 우주안보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양국 공군의 연합작전·군수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박 총장은 이날 미국·필리핀·말레이시아·세네갈을 시작으로 태국·브라질·페루 등 총 13개국 공군 대표와 일대일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국가별 사안을 고려한 군사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국산 항공기 성능과 우리 공군 비행교육체계 의 우수성을 소개해 방산 협력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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