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병사가 국내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상을 받았다. 육군5포병여단 번개대대 선승완 병장이 주인공이다.
선 병장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제56회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미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다 입대한 선 병장은 입대 이전에도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에서 상을 받았었다. 이어 일병이었던 지난해 11월에는 같은 대회에서 ‘한국 디자인 단체 연합회장상’을 받았고, 올해도 동상을 수상하면서 3년 내리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산업부는 이런 선 병장의 성과에 주목해 디자이너 위촉 대상으로 추천했다.
선 병장은 부대 지원과 끊임없는 노력이 수상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시간을 쪼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청원휴가를 통해 이를 현실화해 출품작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장병 자기개발 비용으로 구매한 디자인 관련 서적을 꾸준히 탐독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선 병장은 “책에서 아이디어 발상의 방향성과 그래픽 디자인에 도움이 되는 요소를 습득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오는 12월 전역하는 선 병장은 미국에서 남은 공부를 하며 디자이너의 길을 걷겠다는 계획이다. 부대는 선 병장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장병들이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부대 관계자는 “병영생활이 사회와의 단절이 아닌 꿈과 희망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체감할 수 있도록 장병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육군 병사가 국내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상을 받았다. 육군5포병여단 번개대대 선승완 병장이 주인공이다.
선 병장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제56회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미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다 입대한 선 병장은 입대 이전에도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에서 상을 받았었다. 이어 일병이었던 지난해 11월에는 같은 대회에서 ‘한국 디자인 단체 연합회장상’을 받았고, 올해도 동상을 수상하면서 3년 내리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산업부는 이런 선 병장의 성과에 주목해 디자이너 위촉 대상으로 추천했다.
선 병장은 부대 지원과 끊임없는 노력이 수상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시간을 쪼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청원휴가를 통해 이를 현실화해 출품작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장병 자기개발 비용으로 구매한 디자인 관련 서적을 꾸준히 탐독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선 병장은 “책에서 아이디어 발상의 방향성과 그래픽 디자인에 도움이 되는 요소를 습득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오는 12월 전역하는 선 병장은 미국에서 남은 공부를 하며 디자이너의 길을 걷겠다는 계획이다. 부대는 선 병장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장병들이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부대 관계자는 “병영생활이 사회와의 단절이 아닌 꿈과 희망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체감할 수 있도록 장병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