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갖고 확장된 우주임무 시작
정책·전력·정보 등 3개 부서 편성
우주무기체계 전력화 등 주도
공군이 국방 우주력 발전과 미래 항공우주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공군은 지난달 30일 공군본부에서 박인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본부 우주센터’ 현판식을 거행하고, 더욱 확장된 우주 임무를 시작했다.
신설된 우주센터는 기존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우주처가 공군참모총장 직속부서로 예속 변경된 것이다.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 상급 부대, 항공우주연구원·천문연구원 등 대내외 기관과 우주역량 발전을 위한 협업·교류 및 적시적 우주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추진됐으며, 우주정책과·우주전력발전과·우주정보상황실 등 3개 부서로 편성됐다.
우주센터는 앞으로 ‘에어포스 퀀텀 5.0’ ‘공군우주력 발전 기본계획서(스페이스 오디세이 2050)’를 근간으로 공군의 우주전략·우주전 수행 개념을 발전시키고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우주 영역이 미래 전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합동전영역작전’ 수행 여건 보장을 위한 우주무기체계 전력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공군 우주력 발전을 위한 신규 소요 창출 등 우주역량 강화를 주도해 우주 위험·위협에 대응하는 국가 우주안보 임무도 수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군의 우주 전문조직으로서 지난 8월 미 우주군과 우주정책협의체 구성을 위한 약정 체결로 더욱 긴밀해질 미 우주군과의 군사교류, 최근 출범한 민·군 공동 공군우주력발전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서 박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주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증가하는 우주 위험·위협에 맞설 국가우주안보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군본부 우주센터는 실질적인 우주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우주전력 구축, 우주 전문인력 양성 및 조직 강화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우 기자
현판식 갖고 확장된 우주임무 시작
정책·전력·정보 등 3개 부서 편성
우주무기체계 전력화 등 주도
공군이 국방 우주력 발전과 미래 항공우주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공군은 지난달 30일 공군본부에서 박인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본부 우주센터’ 현판식을 거행하고, 더욱 확장된 우주 임무를 시작했다.
신설된 우주센터는 기존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우주처가 공군참모총장 직속부서로 예속 변경된 것이다.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 상급 부대, 항공우주연구원·천문연구원 등 대내외 기관과 우주역량 발전을 위한 협업·교류 및 적시적 우주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추진됐으며, 우주정책과·우주전력발전과·우주정보상황실 등 3개 부서로 편성됐다.
우주센터는 앞으로 ‘에어포스 퀀텀 5.0’ ‘공군우주력 발전 기본계획서(스페이스 오디세이 2050)’를 근간으로 공군의 우주전략·우주전 수행 개념을 발전시키고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우주 영역이 미래 전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합동전영역작전’ 수행 여건 보장을 위한 우주무기체계 전력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공군 우주력 발전을 위한 신규 소요 창출 등 우주역량 강화를 주도해 우주 위험·위협에 대응하는 국가 우주안보 임무도 수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군의 우주 전문조직으로서 지난 8월 미 우주군과 우주정책협의체 구성을 위한 약정 체결로 더욱 긴밀해질 미 우주군과의 군사교류, 최근 출범한 민·군 공동 공군우주력발전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서 박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주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증가하는 우주 위험·위협에 맞설 국가우주안보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군본부 우주센터는 실질적인 우주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우주전력 구축, 우주 전문인력 양성 및 조직 강화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