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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에겐 자긍심 국민들에겐 힐링을

맹수열 기사입력 2021. 09. 22   14:24 최종수정 2021. 09. 22   14:56

육군 창작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다음달 15일부터 스트리밍 공개

국제평화 헌신 파병 장병 주제
각군 장병·군무원 대상 오디션
김명수 해병 일병 등 31명 선발
‘광화문 연가’ 이지나 감독 연출

육군은 22일 “새로운 창작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를 새달 15일부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이사’는 천체 오리온 자리에 있는 별의 이름으로 ‘빛나는 존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육군은 “메이사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잃지 말라는 의미로, 극 중 주인공이 자신을 지켜줬던 파병 군인에게 붙인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해 해외 파병을 소재로 제작한 ‘메이사의 노래’는 국제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파병 장병들과 이들 덕분에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되찾아 가는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뮤지컬을 통해 과거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위상과 해외에서 국제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군의 다양한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육군은 지난 5월부터 육·해·공군, 해병대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치러 출연진을 선발했다. 오디션 결과 가수 겸 배우 김명수 해병일병과 아이돌 그룹 B.A.P 출신 정대현 육군상병, 엑소 멤버 박찬열 육군일병 등 31명의 장병 출연진이 설발됐다. 유명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과 마이클 리 등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최정상급 제작진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을 연출한 이지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레미제라블’, ‘명성황후’ 등의 음악을 책임졌던 김문정 씨가 음악 총괄을 맡았다. 영화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활동을 해온 작곡가 우디 박도 힘을 보태 수준 높은 작품을 완성했다.

육군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공연 연습과 리허설 등에 참여하는 장병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수칙을 적용한 가운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은 다음 달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10월은 비대면 언택트(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으로 진행된다. 11월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공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육군 창작뮤지컬 사업담당자인 김형규(중령) 육군본부 문화운영장교는 “6·25 전쟁 당시 폐허였던 우리나라가 고도성장을 이뤄내 국제평화에 기여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뮤지컬을 통해 장병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는 힐링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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