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인터뷰] 병기탄약창 2탄약관리대대장 이종규 (중령)

노성수

입력 2021. 08. 23   16:47
업데이트 2021. 08. 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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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부대 정비능력 향상에 역량 집중”


“신속하고 정확을 발판 삼아 해군 함정의 무기지원태세를 확립하겠습니다.”

이종규 병기탄약창 2탄약관리대대장은 해군의 핵심인 함정 전투력 유지를 위해 탄약 관리·지원 임무 완수를 다짐했다.

이 대대장은 “부도에 근무하는 장병·군무원들은 모든 함정에 탄약을 지원함으로 전투력 증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이 높다”며 “무결점 탄약 관리와 정비로 적·하역 지원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기술력 발전과 부대원 인화 단결에 가용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대장은 “개개인의 기술력이 발전해야 부대 정비능력도 향상되는 만큼 고도의 임무 수행 능력을 구비한 정비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후 정비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탄약 정비공장 신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대장은 “점점 대형화하는 함정 추세에 따라 탄약 관리·지원 능력도 발전해야 하는 만큼 부도 역할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 함정의 적·하역 전용 부두 증설 추진 등 원활한 탄약 지원 임무 수행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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