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7보병사단 중원여단 기동중대 소속 K806 차륜형 장갑차가 지난 12일 충용사격장에서 연막차장 후 목표물을 향해 M60D 기관총을 발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7보병사단 중원여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증평군 충용사격장에서 중대 전술훈련과 연계한 차륜형 장갑차 사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여단 기동중대 K806 차륜형 장갑차 3대, 장병 50여 명이 참가했다. 장병들은 실제 전장처럼 주간에는 장갑차에 부착된 M60D 기관총 전투사격을 하고, 야간에는 개인화기를 활용해 장갑차 후방 총안구 사격 및 해치개방 사격을 했다. 이외에도 기동타격대 수색정찰훈련, 공격군장 급속행군 등을 병행해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여단은 한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장병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훈련을 했다. 훈련 시간은 저녁 식사 이후로 조정해 한낮의 무더위를 피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장병들은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주간사격을, 오후 10시까지 야간사격을 했다. 수색정찰훈련 및 공격군장 급속행군은 새벽 시간에 이뤄졌다. 또 온열손상 키트와 얼음물·음료수 등을 수시로 제공하는 등 전투력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임채성(대위) 기동중대장은 “불볕더위와 코로나19라는 제한된 여건에서도 우리 장병들은 실전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을 시행했다”며 “군 본연의 임무인 전투준비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언제·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전투력을 발휘하는 태세와 능력을 완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육군37보병사단 중원여단 기동중대 소속 K806 차륜형 장갑차가 지난 12일 충용사격장에서 연막차장 후 목표물을 향해 M60D 기관총을 발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7보병사단 중원여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증평군 충용사격장에서 중대 전술훈련과 연계한 차륜형 장갑차 사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여단 기동중대 K806 차륜형 장갑차 3대, 장병 50여 명이 참가했다. 장병들은 실제 전장처럼 주간에는 장갑차에 부착된 M60D 기관총 전투사격을 하고, 야간에는 개인화기를 활용해 장갑차 후방 총안구 사격 및 해치개방 사격을 했다. 이외에도 기동타격대 수색정찰훈련, 공격군장 급속행군 등을 병행해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여단은 한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장병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훈련을 했다. 훈련 시간은 저녁 식사 이후로 조정해 한낮의 무더위를 피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장병들은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주간사격을, 오후 10시까지 야간사격을 했다. 수색정찰훈련 및 공격군장 급속행군은 새벽 시간에 이뤄졌다. 또 온열손상 키트와 얼음물·음료수 등을 수시로 제공하는 등 전투력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임채성(대위) 기동중대장은 “불볕더위와 코로나19라는 제한된 여건에서도 우리 장병들은 실전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을 시행했다”며 “군 본연의 임무인 전투준비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언제·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전투력을 발휘하는 태세와 능력을 완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