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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오가는 권역외상센터 연극무대로

송현숙

입력 2021. 08. 03   16:28
업데이트 2021. 08. 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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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점’ 10~2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생(生)과 사(死)가 오가는 권역외상센터를 소재로 한 연극 ‘인계점’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막을 올린다.

작품은 ‘사람의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명 아래 고군분투하는 의사 3명과 간호사, 행정팀장이 있는 외상센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성모 프로듀서가 초고를 썼으며,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아서 세빌 경의 범죄’, 연극 ‘혼마라비해’ 등을 극작한 김연미 작가가 각색했다. 연극 ‘유도소년’·‘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의 박경찬이 연출을 맡았다.

외상센터 수장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팀원들을 지키려 애쓰는 ‘김규석 외상센터장’ 역에는 조승연과 권홍석이 캐스팅됐다. 외상외과의 살림을 책임지는 ‘이연지 행정팀장’은 이지영·정서희가 맡는다.

상연시간 85분,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만 13세 이상 관람가, 문의 전화 콘티 070-4287-0258.

송현숙 기자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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