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6항공전단] “30여 년 군 생활, 아들과 함께 마무리해 보람”

노성수

입력 2021. 08. 02   17:12
업데이트 2021. 08. 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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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6항공전단 한동분 중령 父子 ‘화제’
한승호 병장 “아버지 보며 해군 항공인 꿈꿔 와”

해군6항공전단에서 함께 근무하는 아버지 한동분(오른쪽) 중령과 아들 한승호 병장이 P-3 해상초계기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김용헌 상사
해군6항공전단에서 함께 근무하는 아버지 한동분(오른쪽) 중령과 아들 한승호 병장이 P-3 해상초계기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김용헌 상사

조국의 바다를 하늘에서 함께 수호하는 해군 부자가 있어 화제다. 해군6항공전단(6전단) 항공기술센터 수명관리과장 한동분 중령과 항공병 한승호 병장이 주인공이다.

아버지 한 중령은 지난 1992년 임관해 S-2 대잠초계기, CARV-Ⅱ 대공표적 예인기, P-3C 해상초계기 등 3개 기종을 운용했다. 총 비행시간이 4350시간에 달하는 베테랑 조종사이자 해군 항공기 감항인증 심사자격도 보유한 전문가다. 현재 군용 항공 유지 감항 및 수명관리 업무와 항공 보수교육훈련 발전 태스크포스(TF)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명예진급(대령) 대상자로 선정돼 올해 연말 전역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4월 입대한 아들 한 병장은 방호전대 기지방호상황실에서 항공병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 중령은 “30여 년간 해군 항공인이라는 자긍심으로 불철주야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해왔다”며 “군 생활을 마무리하며 아들과 함께 복무해 큰 보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병장은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완수하는 아버지를 보며 해군 항공인을 꿈꿨고, 항공병으로 입대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아버지와 함께 조국의 바다를 수호해 영광이고, 전역 후에도 자부심을 갖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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