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쏟아진 장맛비에 잠긴 마을, 발을 동동 구르는 어르신 곁에서 묵묵히 쌓인 진흙을 치워내며 시름도 걷어냅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엄마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찾은 아이의 곁에도 우리 장병들이 있습니다.
미래 우리 국방을 책임질 정예 장교로 거듭나기 위한 하계군사훈련에 나선 육군사관학교 생도와 학군사관후보생들. 깊은 바닷속을 누비는 심해잠수사를 꿈꾸며 해난구조대(SSU) 해난구조 기본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산과 바다를 누비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작은 더위’를 의미하는 소서(小署·7일)에서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대서(大暑·22일), 장마와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쳐 유난히 힘겨웠던 여름. 우리 곁에는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이 있었습니다. 2021년 7월 우리 장병들의 모습을 국방일보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정리=한재호 기자
한재호 기자
< kali20@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