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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사단] 비전투손실 예방·전투역량 강화 ‘한번에’

최한영 기사입력 2021. 07. 28   16:48 최종수정 2021. 07. 28   17:24

육군5보병사단 혹서기 운영지침 하달
새벽·야간 시간에 전술훈련 등
온도지수 고려 탄력적 부대 운영

육군5보병사단이 장병들의 비전투손실을 예방하고자 탄력적인 부대운영에 나선 가운데, 화생방지원대 장병들이 동이 트는 새벽 5시에 소대 단위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문주 군무서기보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육군5보병사단이 비전투손실 예방과 효과적인 교육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단은 28일 “탄력적이고 과감한 부대 운영으로 장병들의 온열손상 질환을 예방하면서도 장병들의 전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단은 이달 중순, 여름철에도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혹서기(폭염) 부대 운영지침’을 예하 부대들에 하달했다. 지침에는 △옥외 부대활동은 오전 9시 이전 종료 △여단급 이하 부대 일과 전면조정 등 탄력적인 부대 운영 △사전 위험성 평가를 통한 비전투손실 예방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철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예하 부대들은 전달받은 지침 내용과 취지를 장병들에게 설명하고, 부대별 여건 및 온도지수를 고려해 일과를 조정했다. 그 결과 주요 교육 훈련을 새벽과 야간에 하고 있으며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시간에는 휴식, 실내교육, 간담회, 교관 경연대회 등을 편성했다. 사단은 장병들이 휴식시간에 충분히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생활관 에어컨 등 냉방시설 이상 여부를 재확인토록 했으며 초급 간부들의 퇴근여건도 보장하고 있다.

사단 지침을 적용한 화생방지원대는 29일까지 새벽과 야간 시간을 활용한 소대 단위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난 장병들은 동이 트는 5시부터 9시까지 야외훈련을, 전술훈련 기간에는 오후 10시부터 철야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 시간에는 장병들의 휴식 여건을 보장하는 한편 간담회와 정신전력교육 등 실내 위주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최덕규(중령) 화생방지원대장은 “코로나19와 극한의 더위 속에서도 장병들과 소통하고 충분한 공감대를 이룬 가운데 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가운데 신속·정확한 화생방 대응능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김강일(중령) 교훈참모는 “온도지수를 고려한 탄력적인 부대 운영으로 장병들이 훈련과 휴식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있다”며 “장병들의 비전투손실을 예방하고 전투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방안들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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