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전적지·현충시설에서 현장체험형 정신전력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날 기동대대 장병들은 단독군장을 하고 개미고개 전적지 일대를 둘러보며 공보정훈장교의 전사(戰史) 설명을 들었다. 개미고개는 6·25 초기 남하하는 북한군의 발을 묶어 금강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진 장소다. 이후 장병들은 자유 평화의 빛 위령탑을 찾아 한미 장병들의 넋을 기린 뒤 각자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 예하 부대들은 6월 한 달 동안 아산 현충사, 천안 독립기념관, 국립대전현충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고, 묘비 닦기 등 현충시설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단장을 비롯한 주요 직위자들도 국방부가 운영하는 호국안보 주간을 맞아 해안경계작전 록드릴에 이어 김좌진 장군 생가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고명석(중령) 기동대대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용사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며 “현장체험형 정신전력 교육이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현장에서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
32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전적지·현충시설에서 현장체험형 정신전력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날 기동대대 장병들은 단독군장을 하고 개미고개 전적지 일대를 둘러보며 공보정훈장교의 전사(戰史) 설명을 들었다. 개미고개는 6·25 초기 남하하는 북한군의 발을 묶어 금강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진 장소다. 이후 장병들은 자유 평화의 빛 위령탑을 찾아 한미 장병들의 넋을 기린 뒤 각자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 예하 부대들은 6월 한 달 동안 아산 현충사, 천안 독립기념관, 국립대전현충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고, 묘비 닦기 등 현충시설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단장을 비롯한 주요 직위자들도 국방부가 운영하는 호국안보 주간을 맞아 해안경계작전 록드릴에 이어 김좌진 장군 생가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고명석(중령) 기동대대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용사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며 “현장체험형 정신전력 교육이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현장에서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