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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전역 전 휴가 반납…“훈련병 위한 헌신, 인생의 보람”

김상윤 기사입력 2021. 06. 14   17:06 최종수정 2021. 06. 14   17:07

육군훈련소 조교 남궁훈석 병장
“코로나 위기 속 묵묵히 최선 다해”
우수분대장 등 표창 다수 받기도

육군훈련소 신병교육훈련 조교로 최근 전역 전 휴가 15일을 반납하고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남궁훈석(오른쪽) 병장이 훈련병에게 기초사격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준호 중사
육군훈련소 신병교육훈련 조교 남궁훈석 병장이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하고 임무완수에 매진해 장병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14일 훈련소에 따르면 남궁 병장은 현재 입영 중인 훈련병들이 수료하는 이달 말까지 조교 임무를 완수하고자 최근 전역 전 휴가 15일을 반납했다.

남궁 병장은 지난 10월부터 단 한 번도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쉼표 없이 이어지는 신병양성교육훈련 일정에 따라 휴가보다 임무 수행을 선택했던 것.

평소에도 남궁 병장은 개인 시간을 할애해 찾아가는 병영지도활동을 펼치는 등 훈련병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런 헌신을 인정받은 남궁 병장은 ‘신병교육훈련 우수분대장’ ‘육군훈련소 베스트 분대장’ 등에 다수 선발돼 훈련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궁 병장은 “육군훈련소 훈육 간부와 조교들 대부분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묵묵히 훈련병과 함께하고, 현장에서 그들을 보살피며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조교가 된 것을 영광이라 생각하고, 후임 조교들도 훈련병을 위해 헌신한 군 생활을 인생의 보람으로 생각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궁 병장의 중대장인 박상현 원사(진)는 “남궁 병장은 항상 훈련병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고 힘들면 더 활짝 웃으며 동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멋진 신병교육훈련 조교”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후임 조교들을 위해 모범을 보이는 모습이 너무 고맙다”고 칭찬했다.

한편, 육군훈련소는 ‘기본권이 보장된 코로나19 방역과 신병교육훈련’ 추진을 위해 최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부대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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