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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이병도 ‘온택트 취업박람회’ 참여한다

맹수열 기사입력 2021. 06. 14   17:14 최종수정 2021. 06. 14   17:21

국방부, 18일까지 2차 박람회 개최
전역 예정 장병 범위 늘려 참가 확대
200개 기업 참여…원스톱 입사지원
방사청도 30일까지 채용관 운영

미래를 준비하는 전역 예정 장병들의 내일을 돕기 위한 취·창업의 장이 열린다. 국방부는 14일 “전역 예정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전반기 2차 온라인 취업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힘내라 국군 장병! 내일(My Job)이 있는 삶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국방부는 동반성장위원회, KB국민은행과 함께 박람회를 준비했다.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 장병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1996년부터 열리고 있는 취업 박람회는 취업 준비 장병과 기업에 ‘만남의 장(場)’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병들은 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박람회를 통해 1만1700여 명의 장병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박람회가 국방부의 명실상부한 대표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것을 방증하는 성과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 지난 3월 열린 1차 박람회와 마찬가지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장병들은 소속 부대 안에서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장병들은 박람회 홈페이지(moti.career.c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마친 뒤 SK건설, 쿠팡, 포스코 등 200여 개 기업에 이력서 제출부터 화상면접·상담까지 원스톱(One-Stop)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또 전문 상담사와의 1대1 화상 취업컨설팅, 전문 헤드헌터의 화상 모의면접과 공직·민간에 재직 중인 현직자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채용 트렌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면접·역량검사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유망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도 매일 열린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자신의 취업자질과 역량을 확인하는 한편 유튜브 라이브(Live) 방식으로 펼쳐지는 채용 설명회를 들으며 한국전력, 한화시스템, 한미약품, 쿠팡의 인사담당자로부터 채용공고와 지원절차,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 가입한 장병들에게는 ‘온라인 인·적성검사’, 전문 상담사와의 ‘1대1 취업상담’, 직무별 면접 비법 등 실속 있는 ‘취업정보영상’이 상시 제공된다. 120명의 전담 컨설턴트로 구성된 ‘사후관리 전담센터’도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특히 이번 박람회부터 전역 예정 장병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일·이병들도 박람회 참가가 가능해졌다. 또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함정 근무 장병들을 위해 유선전화 방식의 컨설팅 기회도 추가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전·야간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하고 장병 재취업 수요가 높은 해양경찰, 교정공무원 등의 현직자 멘토링도 확충하며 내실을 다졌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개회 영상을 통해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장병들이 다양한 취업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군 복무기간이 미래를 설계하는 생산적인 기간이자 값진 경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도 이날 방산기업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2021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시작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박람회에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휴니드 등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를 비롯한 방위산업 관련 5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www.jobkorea.co.kr/Theme/defensejobfair2021)에 접속하면 된다. 구직자들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통해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에는 이력서를 등록해 즉시 지원도 할 수 있다. 방사청은 기업과 구직자의 지속적인 일자리 연결을 위해 홈페이지를 오는 12월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는 자기소개서 1:1 맞춤형 컨설팅, 적성 탐색을 위한 인성역량검사, 인공지능 면접 영상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방사청은 온라인 박람회 외에도 오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과 연계해 오프라인 행사도 열 계획이다.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인재 발굴의 기회를 주는 등 정체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방산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보다 실효성 있는 일자리 연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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