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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사적지 탐방 기획한 청년에 지원비 드립니다

맹수열

입력 2021. 06. 14   16:12
업데이트 2021. 06. 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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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보훈의 선을 그리는…’ 모집
2박 3일 기준…19~34세 누구나 지원
 
국가보훈처는 14일 “미래 세대에게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높이기 위해 국내 보훈사적지를 찾아가는 ‘보훈의 선을 그리는 청년들’ 탐방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탐방단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보훈처는 4인 1팀을 기준으로 총 15개 팀을 선발, 탐방 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자들은 독립·호국·민주 등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는 국내 보훈 관련 사적지를 탐방 노선으로 잡아 2박 3일 기준으로 기획하면 된다. 보훈처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방문 사적지에 대한 소개를 담은 콘텐츠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발, 포상할 예정이다.

탐방단 모집은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국내외사적지탐방 홈페이지(edu.mpva.go.kr/tamban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스스로 우리의 보훈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느끼고 배우며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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