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인터넷 원격교육장에서 실시한 해군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서 교관 및 실무자들이 UNIST 인공지능대학원 백승렬 강사의 ‘향상된 딥러닝 기술’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제공=서준혁 중사
해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네이비 구현을 주도할 AI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교관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과 진행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보통신학교 인터넷 원격교육장에서의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AI 분류 및 주요 모델, 딥러닝 기초 이론에 이어 교육받은 기술을 실무예제에 적용해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I 알고리즘의 배경이 되는 수학과 통계학 교육도 병행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향상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현규(중위) 지능정보화정책교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초 수학과 프로그래밍, 딥러닝 알고리즘을 배우며 AI 교관으로서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해군 AI 실무 인력 양성과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스마트 네이비 구현에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장윤창(대령) 정보통신학교장은 “AI 전문인력 양성과 해군 자체 AI 교육 여건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사는 다음 달부터 AI 기초 연수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AI·빅데이터 융합 과정을 개설하고 전 간부 보수 교육에 지능정보화 소양교육을 반영한다. 아울러 부대 AI 교관을 대상으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인턴십과 멀티캠퍼스 실무위탁교육 등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성수 기자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인터넷 원격교육장에서 실시한 해군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서 교관 및 실무자들이 UNIST 인공지능대학원 백승렬 강사의 ‘향상된 딥러닝 기술’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제공=서준혁 중사
해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네이비 구현을 주도할 AI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교관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과 진행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보통신학교 인터넷 원격교육장에서의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AI 분류 및 주요 모델, 딥러닝 기초 이론에 이어 교육받은 기술을 실무예제에 적용해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I 알고리즘의 배경이 되는 수학과 통계학 교육도 병행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향상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현규(중위) 지능정보화정책교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초 수학과 프로그래밍, 딥러닝 알고리즘을 배우며 AI 교관으로서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해군 AI 실무 인력 양성과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스마트 네이비 구현에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장윤창(대령) 정보통신학교장은 “AI 전문인력 양성과 해군 자체 AI 교육 여건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사는 다음 달부터 AI 기초 연수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AI·빅데이터 융합 과정을 개설하고 전 간부 보수 교육에 지능정보화 소양교육을 반영한다. 아울러 부대 AI 교관을 대상으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인턴십과 멀티캠퍼스 실무위탁교육 등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