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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보병학교] 야전에서 강한 전투력…신임장교 리더 첫 출발

이원준 기사입력 2021. 06. 11   16:30 최종수정 2021. 06. 11   16:44

육군보병학교
지휘참모과정 1600여 명 수료식
KCTC 훈련 참가…전장 실상 체험
전원 체력 특급·사격 특등 달성도

11일 육군보병학교 강당에서 열린 지휘참모과정 수료식에서 이기성(소장·왼쪽) 보병학교장이 4개월 동안의 교육을 마친 신임장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보병학교는 지난 11일 학교 강당에서 2021-1기 지휘참모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한 보병 병과 신임장교 1600여 명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소대장 임무수행에 필요한 전투지휘능력과 전술 및 전기를 숙달했다.

이들은 합동화력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화력유도, 드론과 연계한 전술훈련, 실전적 지휘능력 배양을 위한 실제 편제화기 사격 및 전투사격, 아미타이거(Army TIGER) 4.0과 연계된 최초 차륜형 장갑차 교육 등 새롭게 신설된 필수과목 등을 통해 한층 강화된 전투임무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신임장교들은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여건 속에서도 육군 최초로 KCTC 훈련에 참가해 악천후 속에서도 다양한 극한상황을 극복해내며 전장 실상과 제병협동작전을 체험하고 소부대 전투기술을 숙달할 수 있었다.

실전과 같은 KCTC 훈련을 통해 체득한 강한 자신감과 리더십은 앞으로 야전에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병학교는 기대했다. 아울러 교육기간 중 꾸준한 체력단련 등을 통해 신임장교 전원이 체력 특급 및 개인 전투사격 특등사수를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이기성(소장) 보병학교장은 수료식에서 “학교에서 배운 군사지식과 강인한 체력, 확고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야전에서 강한 전투력을 창출해 육군의 창끝 부대 리더로서 더 강하고 좋은 육군을 만드는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야전부대로 향하는 신임장교들의 각오 역시 남다르다. 31사단으로 부임 예정인 박세진 소위는 “지난 교육 동안 최선을 다해 군사지식를 습득하고 전투기술을 숙달했다”며 “야전에서 어떤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완벽하게 수행하는 소대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준 기자


이원준 기자 < wonjun4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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