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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김경태 일병, KBS배 육상 허들 금빛 질주

노성수

입력 2021. 06. 08   16:15
업데이트 2021. 06. 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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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끝난 제49회 KBS배 전국 육상 남자 대학·일반부 110m 허들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국군체육부대 육상팀 김경태(왼쪽 둘째) 일병이 원반던지기 금메달 김일현(왼쪽 셋째) 일병,  400m 은메달 김의연(맨 왼쪽) 병장, 10종경기 동메달 김수빈 병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7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끝난 제49회 KBS배 전국 육상 남자 대학·일반부 110m 허들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국군체육부대 육상팀 김경태(왼쪽 둘째) 일병이 원반던지기 금메달 김일현(왼쪽 셋째) 일병, 400m 은메달 김의연(맨 왼쪽) 병장, 10종경기 동메달 김수빈 병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군체육부대 김경태 일병이 제49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 대학·일반부 110m 허들경기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김 일병은 7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14초25로 2위 원종진(보은군청·14초61)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남자 원반던지기 결선에서도 김일현 일병이 53m59㎝를 기록, 김동혁(포항시청·52m36㎝)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국군체육부대 육상팀은 금2·은1·동1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광필 육상팀 지도관은 “쟁쟁한 실업선수들과 경쟁에서 강한 군인정신을 발휘해 메달을 따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남은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비롯한 후반기 경기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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