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국군 장병 응원 릴레이 (1 )그룹 트라이비 편

개인별 인증샷·친필 감사 인사
육군원사 딸 진하 ‘파이팅’ 응원
국군 장병 향한 무한 사랑 전해

그룹 ‘트라이비(TRI.BE)’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방일보에 국군 장병에게 보내는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지난 27일 저녁 트라이비 소속사가 문화엔터 담당 기자 앞으로 보내온 이메일에는 트라이비 한국인 멤버들(송선, 진하, 현빈, 소은)의 개인별 인증샷과 친필 메시지가 첨부돼 있었다.

깜찍한 손하트와 금발 머리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리더 송선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항상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트라이비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라는 인증샷의 문구로 국군 장병을 향한 무한 믿음과 사랑을 전했다.

육군1군수지원사령부 수도군지단에서 근무하는 김춘기 육군원사의 딸로서 군인가족이기도 한 멤버 진하는 밝은 미소가 돋보이는 사진을 보내왔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안보 최일선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아빠와 전우들을 늘 기억하겠다는 듯 주먹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댄스 ATM’으로 불리는 메인 댄서 현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맞춘 스타일로, 또 팀 내 비타민 역할을 하는 소은은 청량한 미소 가득한 모습으로 국군 장병들의 건강과 안녕을 살뜰히 챙기며 차세대 국군 여동생다운 면모를 보였다.

외국인 멤버 3명이 포함된 7인조 다국적 그룹 트라이비는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로 데뷔했다. 이후 휴식기 없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꼰미고(Conmigo)’를 발표한 이들은 데뷔곡 ‘둠둠타’에 이어 신곡 ‘러버덤(RUB-A-DUM)’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K팝 루키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송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