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특수전전단, 이국종 교수 초청 전투현장 응급처치 교육

노성수

입력 2021. 05. 27   16:53
업데이트 2021. 05. 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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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오른쪽) 아주대학교 교수가 26일 해군특수전전단에서 응급처치법 이론 교육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오른쪽) 아주대학교 교수가 26일 해군특수전전단에서 응급처치법 이론 교육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특수전전단은 26일 외상외과 전문의이자 명예 해군중령인 이국종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전투현장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특전전대 특전요원 30여 명이 참가해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부대 내 교육장에서 외상검사법과 응급처치법 이론에 대한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투 중 임무 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살릴 수 있는 환자를 응급처치하는 방법인 전술적 전투부상자 처치 실습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특수임무대대 백형인 대위는 “이국종 교수님의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전투현장에서 응급처치하는 방법을 더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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