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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은 26일 외상외과 전문의이자 명예 해군중령인 이국종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전투현장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특전전대 특전요원 30여 명이 참가해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부대 내 교육장에서 외상검사법과 응급처치법 이론에 대한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투 중 임무 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살릴 수 있는 환자를 응급처치하는 방법인 전술적 전투부상자 처치 실습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특수임무대대 백형인 대위는 “이국종 교수님의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전투현장에서 응급처치하는 방법을 더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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