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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R&D·방산 혁신 이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첫발

맹수열

입력 2021. 05. 23   14:30
업데이트 2021. 05. 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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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개소식 열고 본격 업무 착수
임영일 소장 “초일류 기관 성장할 것”
 
지난 21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김윤석 전력자원관리실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은성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제공
지난 21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김윤석 전력자원관리실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은성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제공

국방기술의 기획·관리·평가와 방위산업 육성을 돕기 위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지난 21일 첫발을 내디뎠다. 연구소는 이날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국방 과학기술 혁신 촉진법’에 따라 지난 1월 1일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연구소는 군이 필요로 하는 첨단 무기체계 핵심 기술 발굴과 개발을 위해 국방기술 기획·관리·평가 체계의 혁신을 도모하고, 우리 방위산업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산기업들의 군용 핵심 부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초대 연구소장으로 취임한 임영일 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국방 R&D 혁신 및 방위산업 발전 견인’이라는 목표를 공개하면서 “‘첨단 기술의 시작, 방산육성의 허브’라는 비전 아래 국방기술과 방위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초일류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연구소에 “미래 국방의 튼튼한 초석을 다지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는 축사를 보냈다.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도 “방위산업 경쟁력 기반을 조성하고 국방과학기술의 진흥과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역시 “연구소가 국방연구개발 및 방산육성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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