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완결 K방산 현장을 가다

한국형 무기체계 핵심 기술 개발 '꺼지지 않는 불꽃 되리'

윤병노

입력 2021. 05. 20   16:37
업데이트 2021. 05.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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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연구원들이 해군의 신형 호위함(FFX Batch-Ⅱ)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함정 전투체계(CMS)의 성능을 시험 평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정보통신(ICT)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한국형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첨단 전자 시스템과 구성품을 국산화 개발·공급하며 K방산의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사진=조종원 기자
한화시스템 연구원들이 해군의 신형 호위함(FFX Batch-Ⅱ)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함정 전투체계(CMS)의 성능을 시험 평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정보통신(ICT)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한국형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첨단 전자 시스템과 구성품을 국산화 개발·공급하며 K방산의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사진=조종원 기자


더 멀리 보고, 더 많은 표적을 처리한다. 더 신속히 판단하고, 더 정밀하게 타격한다. 재래식 무기와 차별화되는 첨단 무기체계의 강점이다.

껍데기보다 중요한 것은 알맹이다. 방산에서도 마찬가지다. 첨단 무기체계의 성능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사격통제 등 고도의 전자 시스템이다.

방산 전자,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K방산의 진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있다. 최근 대한민국을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개발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주역 중 하나인 ‘한화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40여 년에 걸쳐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을 개척하고, 초연결·초지능, 융·복합 등 미래 신기술 확보에 매진해 스마트 국방 시대의 개막을 앞당긴다는 각오다.

글=윤병노·김상윤/사진=조종원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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