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규 마임이스트 50년 기념 공연
‘빈손’ 등 주요 레퍼토리 해설·감상
22·2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유진규 마임이스트가 자신의 마임인생 50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오는 22~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사진은 포스터. 예술의 전당 제공
한국 마임 역사의 산증인 유진규 마임이스트가 자신의 마임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오는 22~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첫날 그의 대표작 ‘빈손’을 시작으로 두 번째 날에는 그동안의 공연 작품 중 주요 레퍼토리를 모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972년 첫 공연부터 몸과 한지와 그림자가 어우러져 만드는 생김과 사라짐의 이미지를 담아낸 ‘한지’, 2021년 코로나 시대를 그려내는 작품 ‘모든 사람은 아프다’ 등 시대별 유진규 작품의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유진규는 지난 1972년 한 소극장에서 국내 첫 마임 드라마 ‘첫 야행, 억울한 도둑’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그는 오직 마임 배우로 외길을 걸어오고 있다. 1989년부터는 한국 마임 발전을 위해 ‘한국마임페스티벌’을 춘천으로 가져와 ‘춘천마임축제’로 발전시켜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성장시켰다. 관람료 3~5만 원, 예매 문의 1544-1555. 송현숙 기자
유진규 마임이스트 50년 기념 공연
‘빈손’ 등 주요 레퍼토리 해설·감상
22·2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유진규 마임이스트가 자신의 마임인생 50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오는 22~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사진은 포스터. 예술의 전당 제공
한국 마임 역사의 산증인 유진규 마임이스트가 자신의 마임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오는 22~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첫날 그의 대표작 ‘빈손’을 시작으로 두 번째 날에는 그동안의 공연 작품 중 주요 레퍼토리를 모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972년 첫 공연부터 몸과 한지와 그림자가 어우러져 만드는 생김과 사라짐의 이미지를 담아낸 ‘한지’, 2021년 코로나 시대를 그려내는 작품 ‘모든 사람은 아프다’ 등 시대별 유진규 작품의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유진규는 지난 1972년 한 소극장에서 국내 첫 마임 드라마 ‘첫 야행, 억울한 도둑’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그는 오직 마임 배우로 외길을 걸어오고 있다. 1989년부터는 한국 마임 발전을 위해 ‘한국마임페스티벌’을 춘천으로 가져와 ‘춘천마임축제’로 발전시켜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성장시켰다. 관람료 3~5만 원, 예매 문의 1544-1555. 송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