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합동참모본부가 진행한 화재대피훈련에서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방대와 용산소방서 요원들이 소방호스를 이용해 건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청사 화재 발생에 대비해 행동절차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사 내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피,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초동진화, 합동화재진화, 인명구조 훈련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합참 근무자들은 물론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방대와 용산소방서 요원들도 참가했다. 합참은 앞서 지난달 내내 시설 정밀점검과 자체 발전기를 활용한 비상전원 전환 절차를 숙달하는 등 작전시설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과 동시에 비밀·총기반출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성과를 더 끌어올렸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심폐소생술, 완강기·에어메트 사용요령 등에 대한 시범교육과 실습을 함께해 실전성을 높였다. 맹수열 기자
13일 합동참모본부가 진행한 화재대피훈련에서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방대와 용산소방서 요원들이 소방호스를 이용해 건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청사 화재 발생에 대비해 행동절차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사 내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피,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초동진화, 합동화재진화, 인명구조 훈련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합참 근무자들은 물론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방대와 용산소방서 요원들도 참가했다. 합참은 앞서 지난달 내내 시설 정밀점검과 자체 발전기를 활용한 비상전원 전환 절차를 숙달하는 등 작전시설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과 동시에 비밀·총기반출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성과를 더 끌어올렸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심폐소생술, 완강기·에어메트 사용요령 등에 대한 시범교육과 실습을 함께해 실전성을 높였다. 맹수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