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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김하성 1안타 1타점 1득점

입력 2021. 05. 12   16:09
업데이트 2021. 05.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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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와 타점, 득점을 한 개씩 생산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김하성의 타율은 0.190에서 0.191(68타수 13안타)로 소폭 올랐다.

김하성은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상대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상대로 한가운데 시속 151㎞ 직구를 공략했는데, 내야 땅볼로 연결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은 매우 아쉬웠다.

김하성은 2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풀타임 승부 끝에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헛스윙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첫 안타는 8-1로 앞선 7회에 나왔다. 김하성은 1사 1루에서 좌완 불펜 벤 보우덴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을 가볍게 걷어 올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이 선발 기회를 잡은 건 지난 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4경기 만이다. 샌디에이고는 8-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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