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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사단] ‘육탄 10용사’ 숭고한 희생 72주년…살신보국 정신 계승 결의

윤병노 기사입력 2021. 05. 12   16:20 최종수정 2021. 05. 12   18:16

육군1사단, 사령부서 기념식

강호필(소장) 육군1사단장이 12일 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육탄 10용사 호국정신 기념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명성 병장


육군1사단은 12일 사단 사령부에서 ‘제72주년 육탄 10용사 호국정신 기념식’을 거행해 선배 전우들의 살신보국(殺身報國·목숨을 바쳐 나라의 은혜를 갚음) 정신을 계승·발전할 것을 결의했다.

강호필(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추진됐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육탄 10용사 전사 소개, 추념사, 종교별 추모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육탄 10용사는 1949년 5월 불법 도발을 자행한 북한군에 맞서 개성 송악산 일대에서 고지 탈환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고(故) 서부덕 이등상사와 김종해·이희복·윤승원·박평서·황금재·양용순·윤옥춘·오제룡·박창근 하사는 송악산 전투 당시 박격포탄을 안고 적 기관총 진지에 뛰어들어 장렬히 산화하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우리 군은 이들의 육탄정신으로 북한군 기관총 진지 10곳을 파괴하고, 고지 재탈환에 성공했다.

육군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육탄 10용사상’을 제정했다. 매년 임무 수행 능력이 뛰어나고, 조국 수호 의지가 강한 부사관을 선발·포상한다.

강 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육탄 10용사 선배 전우들의 살신보국의 헌신과 호국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선배 전우들의 거룩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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