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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 참여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활동 개시

임채무 기사입력 2021. 05. 07   17:04 최종수정 2021. 05. 09   14:54

7일 발대식…구성원 확대 후 첫 출범
육군 부대 격리 장병 급식상황 점검
취사장 살피고 도시락 직접 시식도
 
제8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지난 7일 육군1군수지원사령부 예하 6군수지원단을 방문해 격리장병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을 시식하기 위해 음식을 담고 있다.  양동욱 기자

제8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지난 7일 출범했다. 모니터링단 구성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 후 첫 출범이다. 개방형 국정운영의 하나로 2014년부터 운영돼 온 모니터링단은 그간 ‘어머니 모니터링단’으로 운영됐다.

국방부는 이날 “국방기술품질원 부설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다양한 세대와 성별을 대표하는 일반 국민 16명이 참여하는 제8기 모니터링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된 발대식 이후 모니터링단은 첫 활동으로 육군1군수지원사령부 예하 6군수지원단을 방문해 격리장병들에 대한 급식지원 상황을 직접 확인·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격리장병 부실급식 사건 이후 국방부 및 각 군 차원의 현장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국민들도 직접 참여해 장병 가족들의 눈높이에서 군에서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확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단원들은 부대 취사장을 방문해 취사장 위생 상태, 급식 준비부터 배식까지의 과정,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 등을 확인하고 격리장병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을 직접 시식했다.

곧 군에 입대할 아들을 둔 모니터링단 김미령(48) 씨는 “최근 여러 언론 보도를 접하고 장병 급식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며 “오늘 먹은 급식만큼만 늘상 지원될 수 있다면 엄마로서는 정말 안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항상 좋은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든 지휘관과 간부님들이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제8기 모니터링단은 오는 11월까지 전군의 급식·피복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함께 격리 장병들이 격리 기간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각 군과 긴밀히 공조해 불편 사항 및 개선 필요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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