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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대구병원, 헌혈증 150장 기부

임채무

입력 2021. 05. 05   14:25
업데이트 2021. 05. 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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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대구병원 장병들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생명 나눔,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150장을 경북대학교 칠곡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다.

지난 2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장병이 대구병원에서 헌혈한 뒤 헌혈증을 기증하거나, 소지하던 있던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총 150장의 헌혈증이 모이게 됐고 헌혈증은 경북대학교 칠곡 어린이 병원에 전달돼 수혈이 필수적인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박기완(대위) 의무보급장교는 “1초의 따끔함, 작은 실천으로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 유지와 체력 관리를 통해 생명 나눔 활동인 헌혈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수(중령) 국군대구병원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따뜻한 마음을 전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군대구병원은 국민과 장병의 건강과 생명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헌혈과 헌혈증 기부 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국가와 국민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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