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는 4일 진해군항에서 674기 해군병 IBS훈련을 실시했다. IBS 훈련은 실제 해상에서 실시하는 팀 단위의 훈련으로 적진 해안으로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해군·해병대만의 전투훈련이다. 해군병들은 6~12명이 팀을 이뤄 소형고무보트에 탑승해 협동심과 해양성을 키웠다.
훈련에서는 구명의 착용법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육상에서 조원들이 짝을 맞춰 노를 젓는 패들링 숙달 훈련과 70㎏에 이르는 보트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채 보트를 수송하는 헤드캐링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해군병들은 직접 바다에서 보트를 타고 팀 단위로 호흡을 맞춰 노를 저으며, 2㎞ 떨어진 부표까지 왕복하는 패들링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민제(소령) 2신병교육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군병들은 팀을 이뤄 전우와 함께하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을 것”이라며 “남은 훈련 기간에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교육생들이 정예 해군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74기 해군병은 오는 14일 교육을 수료한 뒤 특기에 따라 2~6주의 보수교육을 받고 각자 임지에서 해양 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성수 기자
해군교육사령부는 4일 진해군항에서 674기 해군병 IBS훈련을 실시했다. IBS 훈련은 실제 해상에서 실시하는 팀 단위의 훈련으로 적진 해안으로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해군·해병대만의 전투훈련이다. 해군병들은 6~12명이 팀을 이뤄 소형고무보트에 탑승해 협동심과 해양성을 키웠다.
훈련에서는 구명의 착용법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육상에서 조원들이 짝을 맞춰 노를 젓는 패들링 숙달 훈련과 70㎏에 이르는 보트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채 보트를 수송하는 헤드캐링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해군병들은 직접 바다에서 보트를 타고 팀 단위로 호흡을 맞춰 노를 저으며, 2㎞ 떨어진 부표까지 왕복하는 패들링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민제(소령) 2신병교육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군병들은 팀을 이뤄 전우와 함께하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을 것”이라며 “남은 훈련 기간에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교육생들이 정예 해군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74기 해군병은 오는 14일 교육을 수료한 뒤 특기에 따라 2~6주의 보수교육을 받고 각자 임지에서 해양 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