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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4차 산업 기술 중점… 민·군 규격표준화 공개 모집

맹수열 기사입력 2021. 04. 12   17:01 최종수정 2021. 04. 12   17:04

방위사업청·국방기술품질원
신규 연구과제 발굴 수요조사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12일 민·군 규격표준화사업 신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 조사와 올해부터 추진할 2개의 연구과제 주관연구기관의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군 규격표준화사업은 군사·비군사 부문 사이의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방사청은 두 부문의 공통 적용 표준을 연구, 산업 경쟁력과 국방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사청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이 사업을 통해 약 106억 원의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 약 794개 군수품목 규격을 상용으로 전환해 비용 절감 및 국방 분야 무기체계 성능 향상은 물론 민간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요 조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3D 프린팅 등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미래 친환경·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할 예정이다.

방사청과 기품원은 표준화 연구 결과를 국방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첨단 무기체계 구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방사청 민·군 규격실무위원회가 확정한 2021년 신규 연구과제인 ‘장갑강 용접재료 방탄시험 대체 규격 표준화’와 ‘국내 상용 내연기관 윤활유의 군 적용성 향상을 위한 민·군 규격 표준화 연구’는 주관 연구기관을 선정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국방표준 분야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게 되면 국내 방산제품이 국제시장에서의 상호 운용성·호환성·공통성이 높아져 글로벌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요 조사와 주관 연구기관 공모는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방사청(www.dapa.go.kr), 기품원(www.dtaq.re.kr) 홈페이지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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