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스포츠 스포츠

김천 상무, 평택시티즌 8-0 완파…FA컵 3라운드 진출

노성수

입력 2021. 03. 29   16:24
업데이트 2021. 03. 29   16:28
0 댓글
국군체육부대 축구팀이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평택시티즌과의 경기가 끝난 후 거수경례로 승리를 신고하고 있다.   김천 상무 제공
국군체육부대 축구팀이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평택시티즌과의 경기가 끝난 후 거수경례로 승리를 신고하고 있다. 김천 상무 제공

국군체육부대 축구팀(김천 상무)이 무려 8골을 폭발시키며 프로·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FA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평택시티즌과의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

강한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김천 상무 앞에 평택시티즌은 상대가 되지 못했다. 지난 15일 부대에 전입한 이병들을 주축으로 해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 김천 상무는 정현철 이병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3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서도 상대가 자책골을 넣고, 서진수 이병 등이 골을 몰아쳐 8-0의 대승을 완성했다.

3라운드에 진출한 김천 상무는 다음 달 14일 제주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이에 앞서 다음 달 4일에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2부리그) 2021’ FC 안양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