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6 Ammunition Resupply 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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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6탄약운반장갑차는 K55의 성능향상형인 K55A1 155mm 자주포에 자동으로 탄약을 보급하는 지원장비이다.
기존 5톤 탄약운반차량을 대체하는 K56은 2011년 10월 개발이 완료되어 서부전선 포병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2025년까지 서부전선 부대에 배치가 완료되면 그 이후 동부전선에도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
K56은, K55A1이 K9자주포에 적용된 자동화 기술이 대폭 활용된 것처럼, K9과 함께 기동하는 K10탄약운반장갑차의 기술이 기반을 이루고 있다.
K56는 K55A1 자주포와 같은 차체를 사용하고 있어 부품의 45.7%(9,191 중 4,197 품목)가 호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K55A1 만큼 생존성이 우수하고 경사로, 험로 등 지형적 제한을 극복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또 조종수 및 정비병 양성교육도 자주포와 연계되는 등 효율적 군수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50㎏에 달하는 탄약을 병사들이 직접 운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과 전투피로도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자주포 1문당 적재·보급에 투입되는 인원이 5톤 트럭 대비 9명에서 3명으로 크게 줄고, 분당 10발을 자주포 내부로 이동시킴으로써 보급 시간도 81분에서 38분으로 줄어들어 약 6.4배의 향상된 효율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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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중량 : 28톤
적재능력 : 탄약 85발
장약 90유닛(unit)
이송속도 : 10발/min
탄약재고관리 :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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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경과 (자료 : 방위사업청 홈페이지)
- 2006. 4. : 소요결정
- 2007. 2. : 사업추진기본전략 결정
- 2008.12.~2011.12. : 국내 연구개발
- 2011.12. : 국방규격제정
- 2013.7. : 1차 양산계획 결정
- 2013.12.: 1차 양산 계약
- 2014.12.: 초도생산품 전력화
- 2015.1. ~ 5. : 야전운용시험(FT)
- 2015.8. : 2차 양산계획 결정
- 2015.12. : 2차 양산 계약
- 2016. 6. ~ 7. : 전력화평가
- 2017. 5. : 3차 양산계획 결정
- 2019. 11. : 4차 양산계획 결정
- 2018.~ 2025. : 3~4차, 5차 양산
■ 참고
☞ K55A1은 기존 K55에 K9의 자동화 기술 등을 적용해 자동 방렬은 물론 사거리·발사속도 등 성능이 크게 개선시킨 K55 성능개량형이다. K9 성능의 75~80% 정도 수준으로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K55는 미국의 M109A2자주포를 국내 면허 생산한 것이다.
☞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2019년 야전 배치가 완료되었다.
■ K56 운용 설문조사
(2021. 2. 24. 방위사업청 보도자료)
한편, 방위사업청이 2021년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에 걸쳐 5톤 탄약차와 K56탄약운반장갑차를 각각 1년 이상 운용해본 경험이 있는 부사관(하사~상사) 6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톤 탄약차에서 K56탄약운반차로 전력화 필요성에 대해 ‘반드시 필요하다’ 68%(45명), ‘보통이다’ 27%(18명)에 응답해 95%가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 했다. ‘필요없다’고 응답한 인원은 5%인 3명에 불과했다.
필요성의 이유에 대해 ① 적재능력 및 시간단축, ② 생존성, ③ 재보급 능력, ④ 기동성 등을 들었다.
▶세부 설문 결과
ㅇ K56탄약운반차 전력화 가장 크게 개선된 사항은?
1) 탄약의 보호대책이 강구되었다. : 31%
2) 전투피로도가 많이 감소하였다. : 20%
3) 포반원들의 안전이 상대적으로 보장되었다. : 18%
4) 탄약적재 시간이 대폭 감소하였다. : 15%
5) 경사로, 울퉁불퉁한 지형, 진흙 등 지형적 제한사항이 없다. : 10%
ㅇ 5톤 탄약차를 이용하여 탄 적재시에 가장 큰 제한사항?
① 탄약적재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었다. : 3%
② 포반원들의 안전이 위협되었다.(발가락, 손가락 부상 등) : 23%
③ 탄약적재시 극심한 전투피로도를 느꼈다. : 28%
④ 경사로, 울퉁불퉁한 지형, 진흙, 차량 진입 제한 등 지형적 어려움 : 15%
⑤ 탄약의 보호대책이 없었다. : 13%
⑥ 기타: 18%(잔고장이 심하다, 사격임무시 필요한 탄약 사용이 제한 등)
o K55A1자주포를 이용하여 신속한 진지변환 및 사격임무시에 5톤 탄약차는 주 장비의 템포에 맞게 완전성을 보장하였는가?
① 전혀 그렇지못했다. : 13%
② 대부분 그렇지못했다. : 34%
③ 보통이었다. : 44%
④ 대체로 적절했다. : 9%
⑤ 주 장비의 완전성을 보장하였다. : 0명
※ ①, ②번을 선택하신 이유는?
(도수운반으로 전투원 생존성 보장 제한, 기동성 등 부족)
ㅇ K56탄약운반차가 K-55A1부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 생존성 보장 우수(인원, 탄약 등) > 적재능력 / 효율성 우수, 시간단축 등 > 화포에 탄약 재보급능력 우수 > 기동성 우수 > 적재 인원수 절약 > 전투피로도 절감 > 포반원 안전대책 향상 > 통신망 확보 > 전술적 활용성이 높다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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