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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비, 소음 피해 부대 인근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

조아미

입력 2021. 03. 19   17:13
업데이트 2021. 03. 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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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마을 방문 의견 청취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 광격리, 횡성군 묵계리 등 부대 인근 지역 마을을 방문, 군 소음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주민과 소통해 더 실질적인 소음 저감 대책을 모색하고 민·군 유대를 강화하며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비행단장을 비롯해 지휘관·참모, 주임원사 등은 비행단을 대표해 원주·횡성 지역 14개 마을의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비행경로 조정, 이착륙 방식 개선, 기지 상공에서의 블랙이글스 훈련 줄이기 등 부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음 저감 방안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소음 저감 대책, 블랙이글스 연막 사용에 따른 대기환경 조사 등 향후 군 관련 현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민들과 의견을 나눈 김영채(준장) 단장은 “소음으로 어려움이 많은 와중에도 군이 영공 방위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는 지역 주민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주민들을 만나 마음을 전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수렴한 의견을 잘 검토하고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대는 해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의료 지원, 농번기 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위문품 전달 등의 대민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임무 수행 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군용기 소음으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해와 협력을 보내주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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