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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사단] K2 전차, 한국형 엔진 장착 첫 실사격 성공

윤병노 기사입력 2021. 03. 07   10:23 최종수정 2021. 03. 07   15:25

육군8사단 강병대대 동계훈련 일환
30여 대 투입 ‘백발백중’ 위용 과시
한국군 전차 역사 새롭게 장식

한국형 엔진을 장착한 육군8사단 강병대대 K2 전차가 지난 5일 다락대 훈련장에서 첫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형진 중위

한국형 엔진을 장착한 K2 전차가 첫 실제 사격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육군8사단은 “한국형 엔진이 장착된 K2 전차를 최초로 전력화한 사단 강병대대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다락대 훈련장에서 최초 사격에 성공하며 한국군 전차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밝혔다.

동계 전술훈련의 하나로 시행된 사격에는 30여 대의 K2 전차가 투입됐으며, 모든 전차가 표적에 포탄을 명중시켜 ‘한국형 흑표’의 위용을 뽐냈다고 사단은 설명했다.

강병대대는 지난 1986년 한국군 최초로 K1 전차를 전력화한 부대다. 한국형 엔진을 장착한 K2 전차까지 실질적으로 전력화에 성공하면서 ‘두 번의 최초 전력화 달성’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대대는 ‘한국형 엔진 K2 전차부대’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전차가 정상적인 기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했다. 더불어 장병 주특기 교육을 강도 높게 시행하는 등 고도의 전투준비태세 완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동원(중사) 전차장은 “첫 사격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사격에 임했다”며 “임무 수행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승무원들과의 팀워크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현규(중령) 강병대대장은 “이번 사격은 한국형 엔진을 탑재한 K2 전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대대가 육군의 선두에서 전투력을 이끄는 부대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며 “최초라는 명성에 부끄럽지 않은 최고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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