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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입학식]미래 공군 이끌 예비 보라매 ‘힘찬 비상’

서현우 기사입력 2021. 03. 02   16:27 최종수정 2021. 03. 02   16:28

공사 73기 217명 생도 입학식
국방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공군사관학교가 2일 학교 성무연병장에서 73기 생도 입학식을 진행한 가운데 재학생들이 입학 생도들을 축하하며 분열하고 있다.  부대 제공

미래 공군을 이끌어 갈 예비 보라매들의 힘찬 비상이 시작됐다. 공군사관학교(공사)는 2일 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최성천(중장) 학교장 주관으로 제73기 생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입학한 217명(남생도 191명, 여생도 21명, 수탁생도 5명)의 생도들은 지난 1월 25일부터 약 4주간 진행된 기초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며, 내·외적 자세를 확립하고 생도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또 지난달 22일부터는 학위교육, 생활교육, 군사훈련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훈련 영상 상영, 입학생도 입장, 국민의례, 입학 신고 및 증서 수여, 입학선서, 축사, 생도 분열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공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외부인 초청 없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자체 행사로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행사를 국방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고, 녹화 영상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공사 학부모 모임에서는 생도들에게 부토니에(남)와 코사지(여)를 선물하며 가족이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생도들도 눈길을 끌었다. 박종훈 생도는 공군병장으로 복무 중 현역 공군준위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공사에 지원해 합격했으며, 김주연·이창현·전성오 생도 역시 공군 출신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 안주선·배영재·장원우 생도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군 장교의 길을 선택했으며 태국·몽골·필리핀·베트남·파라과이에서 온 5명의 외국군 수탁생도들도 이날 입학식을 치렀다.

최성천 학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도 높은 기초군사훈련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서 있는 여러분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공사의 교훈과 생도로서의 명예를 가슴에 새겨 국가·군·사회의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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