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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 “엄정한 작전 기강과 정신적 대비태세 중요”

임채무

입력 2021. 02. 09   18:11
업데이트 2021. 02. 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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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 방문 점검·장병 격려


원인철(가운데) 합참의장은 9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해양작전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합참 제공
원인철(가운데) 합참의장은 9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해양작전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합참 제공


원인철 합참의장은 9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원 의장은 해작사에서 해양작전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으면서 “엄정한 작전 기강과 정신적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어떠한 상황 아래에서도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할 수 있도록 조건반사적인 작전능력과 태세를 갖춰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모든 전투 장비가 상시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운용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기적인 예방정비 활동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원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함정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 및 부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모든 작전 활동 간 장병들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를 맞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해상탐색구조작전 전력의 대비태세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 의장은 또 서애류성룡함 전투지휘소에서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미사일 탐지, 추적 임무수행태세를 점검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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